리트코드 스터디 4기 후기 취합

[SamTheKorean]

스터디 4기 참여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우리 스터디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5주가 흘러 이제 마지막 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매주 열심히 문제를 푸시고 자율적으로 코드리뷰와 문제풀이에 임해주셔서 매끄러운 스터디가 진행된 것 같습니다. 끝까지 완주해주신 약 15분께 특히 더 고생 많으셨고 축하한다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

Blind 75 문제를 한 번 다 푸셨다고 해서 갑자기 많은 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여전히 실전 코딩 테스트와 영어 기술 면접에서는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고 막상 푸신 문제도 나와도 까먹으셔서 좌절하시는 경험을 하시게 될 거에요.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이렇게 한 번 쭉 풀어본 것만으라도 앞으로 개발자로 해외 취업을 준비하시는데 큰 자양분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스터디 4기는 이번 주를 끝으로 종료하지만 저희 디스코드 커뮤니티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스터디가 끝나고도 종종 놀러오셔서 좋은 교류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나중에라도 해외 취업에 성공하셨다면 꼭꼭 스토리를 공유해주셔서 다른 분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나누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생생한 스터디 참여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후기를 좀 부탁드리려고 해요! 이 토론에 댓글로 후기를 달아주시면 @DaleStudy/website 개발팀이 웹사이트(https://www.dalestudy.com/) 에 실어 주실 것입니다. 😁

스터디 1기 ~ 3기분들의 후기는 아래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KwonNayeon]

안녕하세요. 저는 달레스터디 3기, 4기에 참여했는데, 재수 후기도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후기 남깁니다.

스터디 3기 시작할때쯤, 저는 알고리즘 & 자료구조 기초 지식만 조금 있는 상태였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현업에서 개발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CS 전공자도 아니었어요. 저는 통계를 전공했는데, 학교 다닐 때는 R으로 제가 사용하는 통계 모형, 수식을 코드로 구현하는 정도의 작업만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3기 스터디 참여할 때는 막막함이 앞섰던 것 같아요. 주중 하루 한 문제씩만 풀자는 마음으로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잘 못하는 걸 붙들고 있으니까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중간에는 이것도 잘 안 될 때가 많았어요. 그런데 매주 코드 리뷰해주시는 코치분들, 스터디 참가자분들 덕분에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받으면서 끝까지 수료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TonyKim9401 님이 리뷰를 정말 꼼꼼히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3기 스터디 끝나고나서는 큰 흐름정도는 이해하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이때 지인분과 따로 구글밋으로 기술 인터뷰 준비를 하기도 했습니다.

4기때도 여전히 문제 푸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제가 스스로 공부하는 방식, 문제를 푸는 방식에 대해서 점검하고, 시간이 조금 걸려도 잘 모르는 자료구조에 대해서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3기 때는 제가 아는 것, 모르는 것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무것도 몰랐는데,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달레님의 알고달레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처럼 비전공자분들도 스터디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hoyeongkwak]

안녕하세요. 이번에 달래 스터디 4기를 참여하게 되었는데, 짧게 나마 후기를 남깁니다.
기존에도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있었으나, 꾸준함이 부족하였고, 문제 푸는 기준에 있어서 중구난방으로 공부를 하면서 실력 향상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달래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고, 다른것보다 꾸준하게 그리고 체계쩍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는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의 리뷰도 참여하면서, 서로가 푸는 방식이 다를수가 있음과 다양한 언어로 된 풀이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제공해주신 해설을 보면서 푸는 경우도 있었지만, 푸는 방식과 복잡도에 대해서도 많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스스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와 풀이에 대하여 실력이 짧은 시간에 많이 상승되었던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에 대해서 꾸준히 풀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스터디입니다.
참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hi-rachel]

15주라는 시간동안 직장생활을 병행하기도 하고 백수로도 참여했는데 둘 다 풀기 힘든건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주에 5개씩 꾸준히 풀기가 생각보다 어려운거 같아요. 달레 스터디가 아니였으면 리트코드 블라인드 75 전체 유형을 살펴보고 끝까지 달리기 힘들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이 남겨주는 응원글과 코드 리뷰가 계속 제출하려고 노력하는 힘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스터디를 통해 리트코드 적응과 자료 구조,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가 늘어났습니다. '알고 달레' 사이트에 해설과 자료구조 설명을 적극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풀면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스터디였습니다. 이번 스터디를 끝냈다고 리트코드 정복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렵지만 계속 발전하려고 도전하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